▷육군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 다짐

▲협약체결 후 3개기관 기념촬영
▲협약체결 후 3개기관 기념촬영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환경부 자원순환국(이하 ‘환경부’), 육군본부 공병실(공병실장 이숭재, 이하 ‘육군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희철,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육군 자원 재활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7월 7일 육군본부 안충생장군실에서 연장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환경부-육군본부-유통지원센터 간 체결한 업무협약(’16.11.8)에 육군본부의 재활용 제품 사용 협력 및 유통지원센터의 재활용가능자원의 수거 품질 개선을 위한 전용봉투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각 협약주체들의 역할을 확대 명시하였다.

환경부와 유통지원센터는 육군 전방 및 해·강안 등 격오지부대의 재활용가능자원 보관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매년 환경 우수부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부대에 대하여 포상 수여,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 도구 및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육군본부는 무색 페트병, 종이팩 등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에 전 장병 참여를 위한 교육 및 분리수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집계된 실적을 각 기관에 제공하고, 재활용률이 저조한 유리병 및 종이팩 등을 원료로 사용한 재활용 제품 사용에 협력한다.
 

유통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육군 장병의 분리배출 인식 제고와 재활용가능자원의 수거 품질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며, 육군본부의 재활용제품 사용협력을 시작으로 해군?공군 및 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의 재활용제품 사용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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