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 활용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많다. 최근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시어 체육시설을 좀 많이 건설해 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한다. 저는 법과 규정에 어긋나지 않으면 주민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겠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17일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와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역주민의 요청사항을 가급적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송 사장은 이에따라 지역주민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36홀 건설을 위해 지금 설계 단계에 있다고도 밝혔다. 예정부지는 매립지 동문 스포츠센터 뒷쪽 부지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매립지 폐기물 반입량이 전년대비 30%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는 바람직한 현상이겠지만 이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수도권매립지) 사장은 이렇게 현 매립지의 실상을 설명했다.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10일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송병억 사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송병억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 지역 출신인 저에게 수도권매립지는 고향과도 같고
"최근 여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 등으로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환경과 노동문제만큼은 타협과 협치로 금년도 국정감사에 임하겠습니다."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0일 국회 본관 6층 위원장실에서 가진 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 임원진과의 상견례 및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향후 2년간 상임위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환경분야는 이과로 분류되고, 노동은 문과로 분류되는데 우리 상임위가 이 두 부문이 함께 묶여 있어서 다소 이질감이 있으나 농부가 우직한 소를 잘 이끌어 가듯이 상생과 타협으로 환노위
“2022년 ‘WATER KOREA’ 전시회에 매진”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이하 협회)는 2002년 1월 21일 수도법 제39조(법률 제6449호, 개정 2001.3.28)에 의거 법정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 수도법 제56조에 근거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약 1,300개의 기관 및 기업과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회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급하여 공공복리증진, 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WATER KOREA’가
“분리막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최고의 분리막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 최고지향, 팀웍중시, 무한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뿌리내리는데 힘써 왔습니다.” 국내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코니티 장문석 대표는 분리막이 미래 수처리 산업의 핵심 공정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자사 발전의 모티브를 이렇게 말했다. 장 대표는 “기존 하수처리장 개선시 분리막 공법을 적용하면 침전조가 필요없어 부지가 축소되어 토목공사비가 절감되는 것이 강점”이며, “무엇보다도 처리수가 깨끗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시흥센터 관내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수는 약 4천여개소로 전국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영세한 중소사업장으로 화학사고의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첨단 측정분석장비를 활용해 촘촘한 사전 점검으로 화학사고 제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시흥·안산·인천지역을 관내로 두고 있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소영 센터장은 열악한 지역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점검과 계도로 화학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 센터장은 2003년 환경부 경인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 근무를 시작
▶“‘국가기후변화대응’에 첨병 역할 다짐”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12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전담조직으로 지정된 후 2월 21일 개소식을 갖고 국가 기후위기 대응 연구와 적응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기후변화 관측, 분석, 대응 방안 연구 및 정책을 지원하게 되어 명실공히 국가 기후변화 대응에 첨병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25일 제21대 국립환경과학원장에 취임한 김동진 원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과학원장으로서의 주어진 소임을
“ ‘현장에 답이 있다’ 신념으로 시찰과 계도에 매진” -제3차 계절관리제의 차질없는 추진에도 만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90%까지 지원 -경유차 관리 차원 ‘찾아가는 클리닝 센터’ 운영 -법령해석 및 애로사항 홈페이지에 풀이 게재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정부는 겨울철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범부처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도 정책의 중심축을 미세먼지 관리에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는 매년 겨울철 서해안과 수도권에서 맹위를 떨치며 수도권
“물순환 관련해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에 매진”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물관리기본법에 따른 물순환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민간, 특히 산업계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가교역할에 협회장으로서 매진하겠습니다.” 하승재 초대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사)한국물순환협회는 지난 3월 국내 물산업 발전과 물순환 활성화 기치 아래 관련 산업계가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환경기술인들의 환경개선 노력에 감사”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현장 지도점검이 원활하지도 못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경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기술인들의 환경개선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환경기술인들의 노고를 이렇게 격려했다. 경기도 환경정책과 지역 환경개선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 국장은 “환경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환경개선의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기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
▷“촘촘한 화학안전망 구축에 만전”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비대면 시대에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촘촘한 사업장 안전망 구축으로 화학사고 제로에 도전하겠습니다. 이를위해 신청사의 첨단 실전훈련 시설과 다양한 교육장비를 활용한 안전교육으로 화학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 2월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신청사에 입성한 화학물질안전원의 조은희 원장은 화학사고 예방책을 이렇게 교육과 훈련에 무게를 뒀다. 오송 신청사에는 넓은 면적의 야외훈련장과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 “적발보다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불법행위에 대한 적발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므로, 특사경은 사전계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치권 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아하 특사경) 단장은 불법 행위의 근본적인 근절책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렇게 충분한 설득과 홍보를 했음에도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 단장은 “불법행위에 대한 효과적 수사를 위해서는 도민의 신고·제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신고하더라도 효과적 수사를
△시흥안산지역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과 산업현장의 맞춤형 기술인력 배출을 표방하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있다.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각 지자체의 재정지원사업과 산학협력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VISION 2025를 선포하여 5개 전략방향을 선정해 ‘현장 적응력이 우수한 산업 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현재 이 대학은 김덕현 총장이 합리적 경영과 글로벌 리더의 양성을 총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출신인 김 총장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을 다년간
◆특별인터뷰=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 ▲“저탄소 에너지전환 정책 적극 추진” △경기도는 최근 수소산업을 육성하고자 ‘2020경기국제수소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 자제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따라서 본지는 경기도의 에너지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김경섭 경기도
◆특별인터뷰= 이 보 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보건안전처장 ▲“환경과 보건정책은 삶의 질 결정의 척도” △급속한 산업화의 이면에는 환경적 재앙과 보건적 질병이 수반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를 막기 위해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상생의 정책을 수립하여 집행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내 환경보건안전처는 우리나라 환경과 보건 및 안전에 대한 환경부의 5개 법률을 지원하여 안전한 국민생활 환경을 실현하고, 환경피해자를 구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정한 사회구현을 목표로 운영하는 부서이다. 이에 우리나라 환경보건서비스의 중추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환의 한 걸음, 시흥에코센터가 환경교육과 시민 실천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겠습니다.”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과 시민실천이 기본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시흥에코센터는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시흥시민의 생태환경교육과 실천을 다짐하는 메카이다.따라서 시흥에코센터는 건물과 시설들이 모두 친환경적으로 설계 디자인되어 있어, 생태시민 확산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지는 최근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의 취임 1주
◆특별인터뷰=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총력”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대기 개선을 기치로 2005년에 개청하여 현재 4개과 6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개 시·도의 시행계획 이행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등 지자체 대기질 개선대책 추진 및 집행과정을 총괄 관리하는 환경부 소속기관이다. 수도권의 푸른하늘 맑은 공기를 책임지고 있는 정복영 청장은 지난해 7월 부임한 이래 줄곧 수도권 대기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정 청장은 “무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안산지역의 환경오염실태 파악과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00년 9월에 출범했다. 그동안 안산녹색센터는 20여년간 145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였고, 840개 산업체의 환경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술지원을 수행하였으며 877회의 교육사업과 215회의 학술활동을 수행했다.현재 센터장직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문일 센터장은 “안산지역의 현안은 악취문제 해결과 오염물질 발생원의 기술적 해결”이라고 말하고, “환경교육과 사업장의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첨병 역할을 다할 것
◆특별인터뷰=강 중 호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 ▲“촘촘한 환경관리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사업소 전 직원은 환경오염사업장 관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강중호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촘촘한 환경관리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게 임무라고 말했다.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반월?시화산업단지를 포함해 국가산업단지와 지방산업단지내의 환경오염배출업소 지도?점검을 비롯해 인?허가업무, 산단가꾸기, 환경컨설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시흥시는 1989년 시 승격 30여년만에 인구 53만의 대도시로 변모했다. 시흥시에는 현재 1만 6백여개의 기업체가 상존하고 있으나, 그중 1만 4백여개가 소기업이면서 영세기업이다. 그러다보니 악취 등 환경문제가 상시 제기되곤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악조건을 해결하기 위해 시 차원의 각종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친환경 마인드로 시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임병택 시장이 앞장서고 있다. 본지는 최근 임병택 시장과 서면인터뷰를 가졌다.-먼저 시흥시의 일반현황과 관내 환경시설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1989년 1월 1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