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화학물질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유해화학물질 관리자와 기술인력 기준에 환경위해관리기사가 추가됨에 따라 앞으로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시험이 본격화될 예정이다.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과 16일 청주시 오송읍 소재 화학물질안전원 회의실에서 화학안전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부터 환경위해관리기사 자격증 시험 제도가 실시되고 있었으나 홍보 미비로 정착되지 못한 데 따른 활성화 차원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필요한 화학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기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4월 9일부터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이번 정보집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안전조치를 위해 제공되던 물질정보 97종을 150종으로 확대해 제작했다.물질정보 150종은 과거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을 기준으로 국내 유통현황, 유독성‧위험성 등을 검토하여 사고 개연성이 높은 염산(염화수소), 암모니아, 황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고 발생 순위별로 선정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페인트ㆍ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현철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회장, 조성기 한국페인트 잉크공업 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학안전과 관련해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제도교육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이하 고용부)는 ’24년 1분기에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71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이중 27종에서 급성독성, 발암성, 생식독성 등 유해성·위험성이 확인 됐다고 고용부는밝혔다.산업안전보건법 제108조에 따르면 신규화학물질 제조‧수입자는 사전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이하 ‘조사보고서’)를 고용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에 신규화학물질을 등록하면 조사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간주한다.고용부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등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셀트리온에서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단합동방재센터, ㈜셀트리온, 인천 및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 화학안전공동체 38개 반장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화학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법 이행 과정 중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화학안전공동체는 2015년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51개사(38개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원료의 유해성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여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화학제품 자율 안전정보 공개’를 추진한다.환경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화학제품 자율 안전정보 공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는 기업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세정제·세탁세제 등에 포함된 원료 유해성 정보를 4단계 등급(나뭇잎 개수)으로 평가하여 화학제품관리시스템·모바일 앱(정보무늬(QR) 표시) 등에 연계하여 표시할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사업장에서 취급(제조·사용)하는 화학물질의 배출량 및 이동량을 사업자 스스로 파악·보고하게 하여, 화학물질 배출로부터 국민의 건강 및 환경을 보호하고, 사업장으로 하여금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도권 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5,231개소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 취급과정에서 환경(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여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조사대상 업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이하 ‘부울경본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부산지역 표면처리 및 염색업종 협동조합 등 총 8개 기관과 화학 사고 취약업종 안전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환경정책의 일환인 ‘중·소기업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산업단지 내 안전취약 업종(표면처리업, 염색업)에 대하여 민·관 안전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학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기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원패스 안전지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관내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살생물물질 및 살생물제품 제조·수입자를 대상으로 '22~'23년도 제조·수입량 실적보고를 3월 31일까지 화학제품관리시스템(chemp.me.go.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고 밝혔다.‘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살생물물질 및 살생물제품 제조·수입자는 취급한 제품의 제품명과 수량 등 실적자료를 2년마다, 짝수년도 3월까지 화학제품관리시스템(chemp.me.go.kr)을 통해 제출하여야 한다.유의할 점은 '22~'23년도에 폐업을 하였거나, 제조·수입량이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식회사 KCC안성공장에서 경기지역 남부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기 남부(평택,안성)에 위치한 3개 반장사와 회원기업,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하여 지역화학사고에 공동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하는 자발적인 협력조직이다.현재 한강유역환경청 관내에는 인천, 시흥, 안산 지역 38개 반장사 551개 기업, 그 외 수도권지역 24개 반장사 196개 기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화학안전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안내서와 지역화화학사고대응계획 유형별 사례집을 제작하여 2월 8일부터 전국 각 지자체에 배포한다.화학안전 협치란 지역화학안전체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지자체와 시민사회, 기업이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으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책 효과를 증대시키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어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를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이번 자료집은 지자체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에 따른 위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비용 70%,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방류벽 등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비용의 70%를 지원하여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총 80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는 서울특별시 소속 서울아리수본부(본부장 한영희)와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서울아리수본부 청사에서 서울시 관할 취·정수장의 화학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취·정수처리 공정에서 다양한 화학물질을 취급함에 따라 취·정수장의 화학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 양 기관은‘공동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아리수 취·정수센터의 안전성 및 화학사고 대응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긴밀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 힘, 안양5) 소속 의원들은 16일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하천 및 평택 관리천을 방문하여 수질오염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현재 사고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약 8km의 구간에 방제둑을 설치하여 화학물질의 진위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폐수처리차량을 이용해 오염수를 채수하고 있다.위원회는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양감면 소재 화확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9일 22시 경 발생한 화재 후 화재현장에서 보관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오염수는 사고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오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화성시는 오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염수 하천방지를 위해 방제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12일 현재까지 769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평법」·「화관법」) 이 1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화평법」·「화관법」은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하여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으로 조정하되, 연간 1톤 미만의 신고물질 정보를 국민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의 신고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종도 반도체 맞춤형 취급시설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반도체 업종고시의 제명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업종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로 12월 29일부터 변경하고, 내년부터 이 고시의 적용 범위를 디스플레이 제조업종까지 확대한다.이번 기준 고시 변경은 디스플레이 제조설비의 특성이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제조·사용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조사 및 검사기관 및 학계 전문가의 기술검토, 시민사회의 의견을 받아 반도체 업종과 유사함을 확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동절기의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겨울철에 도로결빙이나 차량정비 미숙,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학물질 운반사고(연간15건 이상 발생)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당부하고자, 관내 유해화학물질 운반·보관 업체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간담회는 관내에 운반차량을 다수 보유하고 운반실적이 많은 대아탱크터미널 등 10개소 업체가 참여해 화학사고 예방교육, 동절기 취급시설 안전관리 등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 소속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14일,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3년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례, 안심컨설팅(화학물질 기술지원 등) 성과 공유,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기업 선정 등 민·관이 화학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유해화학물질 화학안전공동체는 시설관리가 우수한 반장사 주도하에 자율대응반별 취급시설 자체점검 실시와 시설관리 방법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사업장 스스로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프탈레이트 등 체내 환경 유해인자의 농도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경기도에는 전국 제조업 공장의 35.7%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환경성 질환자의 28.7%인 232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도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 지역 주민 450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환경보건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