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 2022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연수과정에서 공단은 한국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K-EPR)와 관련 법령 외에 운영 성과, 사례 공유, 전산관리체계 시연 등 실무적 사안 및 한국의 성공요인을 공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캄보디아 국회간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우리나라 중점협력국인 캄보디아의 물분야 아젠다 정립을 위한 양국간 협력의제 발굴 및 신규사업화 연계을 모색하기 우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을 위한 국가물비전 제안’으로 설정됐다.세미나 참석기관은 K-water, AWC, 캄보디아 국회·수자원기상부·산업과학기술혁신부·공공사업교통부·지방정부 등 25개
호주 국립 과학 기관인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CSIRO)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해저에 최대 1천1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매분마다 쓰레기차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된다.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플라스틱이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해양 생태계와 야생동물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데니스 하디스티(Deni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녹색산업을 중국에 진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환경부는 국내 우수 녹색기술 홍보를 위해 4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시장개척단은 국내 녹색기업 10개 사와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 및 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개척한다. 아울러 산둥성 및 허베이성 생태환경청과 협력회의도 진행한다.시장개척단과 함께 현지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수질분야 4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환경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한국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환경분야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통한 공단과의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우수사례와 연수생들의 수요가 많은 한국의 자원순환경제 이행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4월 3일 오전(현지 시각) 가나 아크라시에서 가나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식 주 가나 대한민국 대사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가나 정부의 페트릭 노모(Patrick Nomo)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실장과 노 툼포(Noah Tumfo) 수자원위생부 실장, 현지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가나사무소는 현지 진출 희망 기업에 가나의 환경 정책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적개발원조(ODA)를 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일 지난해, 총 478억 원의 재생원료(페트병, 필름, 금속캔 등 4만 톤) 수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수출액 390억 원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이며, 포장재 재활용업체가 생산한 재생원료는 국내외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대비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환경공단은 재생원료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 EPR 유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3월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National Center for Water Resources Planning and Investigation)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이다.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나 오염도가 높아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탄소크레딧 솔루션 기업 윈클(WinCL)은 글로벌 탄소 저감 프로젝트 개발사 아보리파이(Arborify)와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아보리파이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이하 NBS)으로 확보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윈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NBS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 보전, 복원,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관리함으로써 인간에게
변화하는 기후에서 구름의 패턴을 이해하는 것은 사회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필수적이다. 오스트리아 과학기술연구소(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Austria, ISTA)는 2월 23일(현지시각) 막스 플랑크 기상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Meteorology)와 고해상도 세계 기후 모델을 사용해 구름과 폭풍의 군집이 열대 지방의 극한 강우량에 어떤 영향을 이해하는지를 분석한 연구를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게재했다.연구진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과 만나 서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보건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보건의료체계, 감염성질환 및 비감염성질환에 대한 지원 및 조정 관련 유엔 산하 전문 국제기구인 WHO(회원국 194개국)의 6개 지역사무처 중 하나이다.WHO는 강력한 지방분권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사무처장은 지역 내 국가 등에 대한 독자적 관할 책임이 있으며, 지역총회에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월 16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요청으로 만남을 갖고 세계물포럼 유치 지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중동지역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대로 대부분의 수원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홍수피해 등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물 문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형 친환경 도시인 네옴시티와 같이 대규모 도시 조성과 해수담수화 시설 도입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2023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AAA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적 투명성과 기후변화 대응, 산림 및 수자원 보호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CDP는 기업의 환경 데이터 공개를 장려하고 투명성 추구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로,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및 투명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로레알은 CDP가 평가하는 ▲기후변화 대응 ▲산림보호 ▲수자원 보호의 3개 환경 분야에서 8년 연속으로 모두 A등급을 받은 세
천연 가스 및 청정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인 뉴저지 리소시스(New Jersey Resources, NJR)는 1월 24일(현지시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선순위 및 지속 가능성 의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2023년 기업 지속 가능성 보고서(2023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뉴저지 리소시스는 뉴저지 오듀본(New Jersey Audubon)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자선 재단으로부터 5년간 56만 달러 규모의 기금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이 기금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르 체타 수자원기상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수자원 인프라 구축사업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ODA 사업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한국수자원공사 한-메콩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에 관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의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기후와 토지 이용의 변화가 전 세계 지상 물저장량(Terrestrial Water Storage)에 영향을 미쳐 홍수와 가뭄과 같은 극한 기상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원 얼스(One Earth)』에 게재된 이 연구는 세 가지 다른 미래 기후변화와 사회 경제 시나리오에서 물저장량에 대해 조사하고 미래 변화를 예측했다.이 연구에서 제시한 세 가지는 시나리오는 △균형 잡힌 경제 성장, 적절한 인구, 신중한 에너지 사용을 통한 '중간 시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방문단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을 벤치마킹했다. 또 KSEA SVC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7일 출국한 수원시 방문단은 7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알레마니농장(도심 속 시민농장), 세일즈포스 파크(도심 속 공중정원), 피어39(버려진 화물부두를 관광 복합시설로 조성) 등 샌프란시스코시의 도시재생현장 성공 사례를 견학한 후 8일 실리콘밸리의 산학협력 생태계 핵심 거점인 ‘스탠퍼드 과학단지’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을 잇달아 찾았다.이재준 시장
스페인의 글로벌 수처리 기업인 악시오나(ACCIONA)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가지 주요 프로젝트인 주베일 3B(Jubail 3B) 및 슈카이크 4호 담수화 플랜트(Shuqaiq 4 desalination plant) 건설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악시오나는 이 두 해수담수화 시설의 최종 시운전을 통해 하루 57만5천㎥의 식수 생산 및 하루 40만㎥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최대용량으로 생산량을 늘려, 리야드와 카심 등에 거주하는 5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물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다.슈카이크 4호 담수화 플랜트는 새로운 식수 공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 코스닥 255220, 대표이사 박창호)가 우크라이나에 자사 친환경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한다.에스지이는 22일 공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 2026년까지 약 178억원 규모(1250만유로)의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S프롬그룹은 2006년 설립된 건설사로 우크라이나 전 지역의 도로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코트라(KOTRA)에 우크라이나 주요 인프라 건설회사 중 하나로 소개됐다.에스지이는 앞서 올해 10월
미국 워털루대학교 학제간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이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한다.미세플라스틱은 식품에서 흔히 발견되며, 심각한 환경 피해를 일으키는 위험한 오염물질이다.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다.연구팀의 첨단 영상 식별 시스템은 수 처리장과 식품 생산 업계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과 인간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종합적인 위험 분석 및 조치 계획에는 정확한 식별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