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제도는 폐기물 발생 억제 효과가 미미하고 형평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제도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다.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광옥 회장은 24일 환경전문미디어와 가진 간단회에서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제도는 40여년이 지난 낡은 제도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미미하고, 폐기물처리에 직접 사용되지도 않으며 부과 대상의 단 5%만이 부담하고 있어 산업간 형평성은 물론 기업의 경영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제도는 즉시 폐지되어야 하며, 이제는 플라스틱 문제를 규제로 풀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2025년 현재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종료를 앞두고 수도권 지자체가 대체매립지 부지 선정 및 조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대체매립지는 현재 수도권매립지가 답이다”라며 현재의 수도권매립지 존치를 강력히 주장했다.신창현 사장은 31일 환경전문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상황에서 대체매립지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신 사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매립지 존치와 관련해 “쓰레기는 발생지에서 처리하는 게 원칙이며 인천지역 쓰레기는
“환경기술인의 권익향상과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각종 환경관련 법률 등의 규제 강화로 환경기술인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기술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나 일선에선 아직도 적합한 지위나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환경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환경오염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24일 제6대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 회장에 취임한 강선규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강 회장은 현재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에 전무이사로 재직중이다. 33년간의 환경기술인으로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도민과 기업의 상생에 기여”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002년 10월에 환경업무가 환경부에서 시·도로 일부 위임되면서 1팀 12명으로 출발해 2005년 10월에 3팀 28명으로 증원되면서 공단환경관리사업소로 개소했다.‘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친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현재 9팀 59명의 직원들이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단 배출업소 맞춤형 인·허가 지원, 환경닥터제 운영, 환경오염 원격감시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본지는 지난달
“1회용 컵 보증금제도 정착에 적극 협조 당부”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하 보증금센터)는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유리병, 1회용 컵 등 보증금 대상용기의 회수,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금년 6월 10일에 설립된 기관입니다. 특히 1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내년 6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탄소중립의 선도적 실현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보증금센터의 정복영 초대 이사장은 빈용기와 1회용 컵 보증금제도 정책을 위해 이렇게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을 계기로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100’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저희 해성엔지니어링도 업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년에 유망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더욱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해성엔지니어링(주) 이광희 대표는 유망기업에 선정된 기쁨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표명했다.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해성엔지니어링(주)은 1998년 3월에 설립한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이래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2003년부터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또한 2016년 5월에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하여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해 케미컬필터 및 온실가스 저감장치 사업 분야 등의 고도화를 이룩하여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환경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본지는 ㈜에코프로의 영업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이기문 상무와 대기분야 전문진단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국내 폐전자제품을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 단체는 약 670개의 공제회원사와 53개의 사업회원사로 구성되어 폐가전제품을 무상수거 재활용함으로서 환경적 측면과 경제적 가지를 동시에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회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 공제조합에는 환경부의 정책과 회원사의 의견을 조정하면서 매년 재활용률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는 일등공신이 있다.그 장본인이 송효택 기획조정실장이다. 송 실장은 연세대학교 학사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특별인터뷰= 윤화섭 안산시장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 △안산시는 1986년 1월 1일 시로 승격되어 현재 6개 국(局) 38개 과(課), 3개 직속기관, 7개 사업소, 2개 구청, 25개 동(洞)으로 기구가 이뤄져 있다. 2019년 11월 기준 전체인구는 73만9천여명이며, 2조2천194억원의 예산규모로 시정을 살피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공업도시에서 수소도시,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진병복, 이하 지역본부)는 영남권 지역의 젖줄인 낙동강수계의 수질오염사고 적기 대응과 대구경북지역의 환경개선 및 자원순환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3년 9월에 출범했다.금년에 출범 8년차를 맞이하는 이 지역본부는 정부의 환경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민의 환경권 보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지역본부의 사령탑을 맞은 진병복 본부장은 지난해 9월에 부임해 조직과 현안 등 지역적 환경특성을 모두 파악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다음은 진병
◆표지인터뷰=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고향과 같은 생태원’조성에 매진할 터” △“저는 국립생태원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자연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전 국민의 고향과 같은 생태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생태원의 청사진을 이렇게 그렸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생태모방 연구와 대국민 생태정보 플랫폼 에코뱅크를 중심으로 국가대표 생태연구기관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3년 12월에 개원한 이래 530만명의 관람객이
△환경보호와 안전의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두 단어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기업이 많이 설립되고 있다. 그 중 ㈜한국환경안전기술(대표 임원빈)이 대표적이다.이 회사는 2018년 8월에 법인으로 설립되어 화관법에서 요구하는 제반 안전시설 공사, 안전성 검증을 위한 서비스, 내진구조 설계검토(전문기관 협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법이 요구하고 있는 개인보호장비 등을 보급하고 있다.이 회사는 화학안전에 관련된 장비와 기술을 많이 보급하고 있다.
◆표지인터뷰= 김영석 TSK코퍼레이션 대표 ▲“종합환경기업으로서 글로벌기업 육성이 목표” △“TSK코퍼레이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환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환경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김영석 TSK코퍼레이션 대표는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분명히 설정했다. 김 대표는 2004년 수처리 사업으로 시작한 TSK-Water를 종합환경기업으로 완성하고, 회사조직을 6개 계열사로 재편하여 경영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로써 TSK는 종합환경기업으로 우뚝섰다. 김영석 대표는
현대사회에서의 환경마인드는 특정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묻어나야 한다. 그만큼 이제 환경의식은 누구의 강요없이 자연스럽고 보편적인 사고가 됐다.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몸소 실천하면서 봉사하는 환경기술인이 있다. 그 장본인이 전상용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장이다.전 회장은 회사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환경단체의 장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본지는 그를 만나 그의 환경마인드와 협회 활동사항을 들어봤다.-전상용 안
◆표지인터뷰= 지 의 상 한국화학안전협회장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안전교육은 나 자신과 동료들을 위해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법정 의무교육을 떠나 교육생분들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한 가정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의상 한국화학안전협회장은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이렇게 말했다. 지 협회장은 2015년부터 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산업현장의 근로자 교육과 관련 산업체의 컨설팅을 통해서 화학사고의 예방에 기여해 왔다. 그는 또한 현재 신안산대학교에서 바이오생명과학과 교수직과 사회교육원장직을 동시에 수행
△125만여명의 수원 시민이 사용한 허드렛 물을 물고기가 살고 생명체가 숨쉬는 물로 정화하여 하천으로 내보내는 수원공공하수처리장이 있다.이 하수처리장은 1일 최대 52만㎥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서 전국에서 꽤나 큰 처리용량을 자랑하고 있다.이 처리장에는 20여년의 하수처리장 운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소장이 있기에 지금까지 무탈 무사고로 잘 운영되고 있다.그 장본인이 류명구 소장이다. 류 소장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사,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환경분야 30년 경력에 하수운영관리 업무만 20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은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환경부 소속기관이며, 관할지역인 수도권에는 전국의 약 44%에 해당하는 13,000여개소의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손병용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광범위하고 취약한 수도권지역의 화학물질 관리 및 화학사고 예방과 대책을 총괄 진두지휘하고 있다.손 단장은 “구미 불산사고 이후 대폭 강화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이 부족하여 안전 사각지대에서
◆월간 환경보건뉴스 표지인터뷰=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 ▲“세계가 배우는 화학안전 선도기관 조성에 주력” △“화학물질안전원이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화학사고 전문기관으로서의 체계를 갖춘 만큼 화학사고 예방·대응지원·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화학물질안전원 제2대 원장에 취임한 류연기 원장은 책임자로서의 맡은바 소임을 이렇게 피력했다. 그는 또 “안전원이 추구하는‘세계가 배워가는 화학안전 선도기관’이라는 비전과 4대 전략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룩하기 위해 역량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연기 원장은 1994년 제3
△최근 산업이 다각화되면서 제품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공정과정에 신규 화학물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화학물질관리법을 제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엄격히 관리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화학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진다. 이에 정부는 2013년부터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구미방재센터)를 필두로 전국에 권역별 방재센터를 설립하고 화학사고 사전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본지는 최근 구미방재센터를 방문하여 심우섭 센터장과 일문일답
△2012년 9월 구미 불산사고를 계기로 각 유역(지방)환경청에 화학안전관리단이 구성되었다. 그러나 전국의 각 환경청별 화학안전관리단은 지역별 산업분포도와 규모에 따라 조직의 운영과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이 각기 다를 수 있다.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은 단장을 포함하여 총 18명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 및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지도·점검 및 사고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김문규 단장은 “유해화학물질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기치로 내걸고 대구·경북 낙동강수계 24개 시·군 지역내 1,319개소의 유해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