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조류(녹조)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되어 녹조 저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에 녹조저감설비를 운영하고 에코로봇을 재배치했고, 향후 녹조제거선박 등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류 경계 발령은 지난해 첫 경계 발령일인 2022년 6월 23일과 유사하지만, 지난해 강정고령과 물금매리 등 2개 지점에서 발령된 것과 비교해 올해 경계 발령은 1개 지점에 그쳤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홍수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홍수대응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을 앞두고 인명피해 예방과 밀접한 과제들을 중점 점검했다.유역(지방)환경청에서 관리 중인 홍수취약지구 390곳의 대책 추진상황 및 지역주민과의 협의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응급복구와 관련된 지자체 및
최근 폐기물 감축 정책에 편성하여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을 적극 권장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공제조합)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2023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벤트 행사로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마련됐다. 2014년부터
화학사고는 통계적으로 보면 매년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무더위로 인한 근로자들의 긴장감 완화와 근무 의욕 저하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여름철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6월 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관련업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 정책 및 개인보호구 등 기술ㆍ장비 설명회가 개최됐다.이날 설명회는 환경과 보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환경보건뉴스(발행인 김병오)가 주최 주관하여 '2023년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제9차 문화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파리에서 진행된 정부간위원회 선거에 출마해 지난 8일 당사국 합의로 최종 선출됐다.문화다양성 협약은 문화다양성을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각국이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협약이다.200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한 이후 전 세계 152개국에서 협약을 비준했으며 한국은 2010년에 비준했다.그중 문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리나라도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시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민선 8기 출범 1년을 앞두고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거에 선진국도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유사한 법을 제정했지만, 과도한 규제로 인해 국가경제 발전이 저해되고, 국가경쟁력이 약화되자 대대적으로 뜯어고쳤다”며 “우리나라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구역에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원에서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족쇄가 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