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캄보디아 국회간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우리나라 중점협력국인 캄보디아의 물분야 아젠다 정립을 위한 양국간 협력의제 발굴 및 신규사업화 연계을 모색하기 우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동 번영을 위한 국가물비전 제안’으로 설정됐다.세미나 참석기관은 K-water, AWC, 캄보디아 국회·수자원기상부·산업과학기술혁신부·공공사업교통부·지방정부 등 25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환경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한국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환경분야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통한 공단과의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우수사례와 연수생들의 수요가 많은 한국의 자원순환경제 이행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과 만나 서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보건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는 보건의료체계, 감염성질환 및 비감염성질환에 대한 지원 및 조정 관련 유엔 산하 전문 국제기구인 WHO(회원국 194개국)의 6개 지역사무처 중 하나이다.WHO는 강력한 지방분권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사무처장은 지역 내 국가 등에 대한 독자적 관할 책임이 있으며, 지역총회에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월 16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요청으로 만남을 갖고 세계물포럼 유치 지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중동지역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대로 대부분의 수원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홍수피해 등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물 문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형 친환경 도시인 네옴시티와 같이 대규모 도시 조성과 해수담수화 시설 도입 등 기반 인프라 확충
천연 가스 및 청정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인 뉴저지 리소시스(New Jersey Resources, NJR)는 1월 24일(현지시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선순위 및 지속 가능성 의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2023년 기업 지속 가능성 보고서(2023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뉴저지 리소시스는 뉴저지 오듀본(New Jersey Audubon)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자선 재단으로부터 5년간 56만 달러 규모의 기금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이 기금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당초 폐막일을 하루 넘겨 12월 13일 전지구적이행점검(GST)을 통해 지구온도상승 억제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한국시간 오후 9시경(아랍에미리트 오후 4시)에 폐막했다.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하여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단체 등 9만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교체수석대표를 맡았으며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한국과 캐나다가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외교부는 지난 3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스티븐 길보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한국이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결됐다.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는 2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특별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위기에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녹색사다리'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의 탄소중립 노력을 소개하며 무탄소 연합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조 특사는 최근 극단적 기후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파리협정의 1.5℃ 목표 달성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점을 강조하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계기로 탄소중립 규범을 선도하고 보호주의적 기후조치를 억제하기 위한 기후 클럽(Climate Club)이 출범했다.12월 1일 우리나라 조홍식 대통령 특사, 숄츠 독일 총리,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기후클럽은 2022년 1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이며,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기후 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7일(현지시간) 2박 3일 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마쳤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이상 기후, 공급망 붕괴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 APEC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또 이번 APEC 회의에 참석한 개별 국가들과의 회담을 통해 해당국과의 경제협력를 강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확보하는데 공을 들였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위한 APEC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이번 APEC 정상
최근 베트남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표방하며, 하수처리에 착수, 대기오염의 심각성 인식 등 본격적인 환경관리에 착수하고 있다.이에 우리 정부도 베트남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녹색산업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는 2000년에 시작한 장관급 정례회의로 제14차 회의는 2018년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녹색기술기후변화공사(MGTC)와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순환경제(Circular Economy)’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공단과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분야에 한국-말레이시아 정부 및 민간협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 공유와 기업의 환경기술을 적극 홍보하는 등 녹색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 도쿄 소재 케이케이알호텔(KKR호텔)에서 동북아 환경질 개선을 위해 ‘제20차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는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제회의로서 기후, 대기, 물, 보건 등 전반적인 환경 분야의 3국 간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이번 제20차 회의는 지난 세 번('20~'22)의 비대면 개최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기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현지 시각 10월 13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영국토목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Chris Binnie Award”에 참여하여,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한 물관리(Sustainable Water Management)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영국토목학회(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 ICE)는 1818년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국제엔지니어 전문가 단체로 전 세계 150개 이상 국가의 약 10만 명의 다국적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외교부(장관 박진)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IMO 본부에서 열린 제45차 런던협약 및 제18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 회의에 참석해 올해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측 의견을 적극 표명했다.‘런던협약·의정서‘는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여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각각 1993년과 2009년에 가입했다.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에서는 회원국이 폐기물을 협약에 따라 처리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논의한다.이번 회의에서 우리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Korea, 원장 폴 클레멘슨)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공동으로 ‘2023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연안의 기록들(Littoral Chronicle)’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영국 글래스고)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이 한-영 공동사업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추진해 양국 협력을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장에서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4천억원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통크게 공여의사를 밝혔다.9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를 추가로 공여해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울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세션1에서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월 1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총동창회 격인 ‘2023 GELP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말까지 총 635명이 양성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348명이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71개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 파견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9월 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과 우리나라-유엔환경계획 간 환경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녹색경제이행파트너십 2024년 기여 약정을 체결했다.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행사 참석차 방한했다.이날 양자 면담장에 우리측에는 이형섭 국제협력단장, 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UNEP측에는 데첸 셔링(Dechen Tsering) UNEP 아·태본부장 등이 배석했다.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대기 환경 및 생물다양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 멘토로 활동 중인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도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The Climate Reality Project)는 2006년 앨 고어가 설립한 비영리단체(NGO)로 기후변화 리더를 양성하고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신재생에너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