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탄소 중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셨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3천 평)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천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사고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총 305개 지점이다. 이중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 202개소로 66.2%를 차지한다.특히,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중금속 및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개소를 포함했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 등의 주거지역과 지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26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캠페인) 추진, △카카오 직원(건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자전거 관련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용역 시작, 20년 이어온 자원회수시설 갈등 풀어낼 시작점…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을 비롯한 사전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 위해 2022년 9월 시민공론화를 진행했고,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자원회수시설 이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 입지후보지 공모했지만, 응모자가 없었다. 입지후보지 공모와 별도로
떨어짐·끼임으로 인한 산업현장 사망사고는 전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의 51.0%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들어서는 컨베이어, 천장크레인, 사출성형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하는 끼임 사고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인 4월 24일, 전국의 유해·위험 기계·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점검·지도했다.특히, 사업장이 미인증 기계·기구, 안전 인증·검사
E-순환거버넌스는 24일 코엑스에서 빙그레,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실천 및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회수된 전자제품은 친환경 처리를 통해 철(Fe), 구리(Cu), 알루미늄(Al), 플라스틱(PL) 등으로 물질 재활용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빙그레는 폐기 전기·전자제품 약 290여톤을 E-순환거버넌스로 무상인계하며,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재활용 실적량에 대한 온실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3일 포항공과대학교, 한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5개 대학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폐자원에너지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5개 참여대학에 년간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특성화대학원 참여 학생에게는 수도권매립지 시설을 활용한 ‘현장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2008년 정부의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계획’에 따라 시작됐다. 지난해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윤석대)는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간개발은행과 함께 2005년부터 15개 글로벌 협력국가들을 대상으로 물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우즈베키스탄에는 2022년부터 세계은행과 함께 상하수도 역량 향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전문강사 양성 및 현지 물 교육기관 구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후시드(Xurshid)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3일 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을 대거 적발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
E-순환거버넌스는 지난 18일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 발생하는 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기여하며, 자원순환과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중인 전자제품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행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친환경 물질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이상목, 이하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함께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위치한 경기도 오산시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총 5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했다.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에 대한 제작ㆍ보급을 완료함으로
수원시는 20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우리가 지구다!’ 주제로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가 협력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공동행동’ 행리단길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지구의 날 홍보캠페인, 수원천 정화 활동과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친환경 자동차 전시·체험 ▲황구지천에 수달이 산다 ▲거절하고 다시 쓰는 지구로운 수원! 등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 14개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보호자(간병인)과 동일하게 권고로 바뀌는 등 코로나19 대비 마스크와 선제검사를 완화한다.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도 모두 권고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해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 이하 한강청)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진행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광주시와 파주시 등 11개 지역의 고농도 대기 배출사업장을 특별점검했다.한강청은 이들 지역 중 20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80개 사업장에서 9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훼손된 대기방지시설을 방치하여 대기오염물질이 외부로 새어 나가는 등의 관리미흡과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시설에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다량의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등의 위반행위를 다수 적발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수도권 대기환경 정책과 관련 쟁점을 국민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재미있는 기사로 제작하여 널리 알릴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평소 대기환경에 관심이 많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에서 취재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 규모는 총 15명(팀)이다.푸른하늘기자단은 정책 현장 및 행사 취재, 환경 관련 기사 기획‧제작 및 SNS를 통한 확산 등의 활동을 통해 수도권청의 주요 정책뿐 아니라 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6일 시흥시 매화산업단지 일대에서 시흥시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재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남서부권 6개 지역(시흥, 안산, 안양, 과천, 군포, 화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18명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안전대진단 전단과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월 말부터 ‘중대재해처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7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는 공단 경영기획이사를 단장으로 환경정보,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기술컨설팅 4개 분과 직원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정부정책, 기업수요 및 ’24년 서포터즈 추진방향 등을 상호 공유했다.‘K-eco ESG 서포터즈’는 ESG 무역 규제, 공시 의무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올해 공단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저탄소, 녹색혁신기술 보급을
행정안전부가 12일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인 경기 안양시 학의천 하상도로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하상도로’란 하천가의 위쪽에 만든 도로로, 학의천 하상도로는 도심지에 위치해 있고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다소 높다.이에 행안부는 침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안양시에 국비를 지원해 학의천 일대 하상도로 4개 지점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는데, 자동차단시설은 설정된 통제기준까지 도로가 침수되면 자동으로 차량의 출입을 차단한다. 이번
화성시 소재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곳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화성시는 이들 8곳을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화성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아우르는 총 길이 526m의 해상 관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순)가 ‘2024년 상반기 여성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풍도는 안산구경(九景) 중 한 곳으로 야생화 군락지와 빼어난 해안 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해전(1894년)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옥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