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의 ESG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다짐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9월 6일 제1차 ESG협의체를 개최하여 ESG 경영 추진전략의 전사적 실천의지를 다짐하며 선포식을 실시했다.
공단 내 지역 환경본부와 화상으로 진행된 협의체에서는 ESG 리스크에서 취약한 부분으로 나타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정된 윤리헌장의 노사간 공동 이행 실천서약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한편 “K-eco가 그린 ESG, 함께 더 나은 미래로”를 ESG 경영 추진전략의 비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국민을 위한 환경경영(E), 포용적 환경서비스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가치경영(S), 공정?존중의 가치를 구현하는 준법윤리경영(G) 3대 방향과 16대 전략과제를 선정하였다.
환경경영(E)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전환 역량 강화, △환경기초시설 온실가스 감축, △스마트 물관리를 통한 수생태계 지속가능성 확보, △폐기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순환경제 선도, △국민 참여 촉진과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대, △환경정보 빅데이터 ESG 환경서비스 확대이다.
사회가치경영(S) 주요 내용은 △사회형평적 채용확대, △환경인재 양성,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중소기업 ESG 확산 지원 △이해관계자 등 글로벌 수준의 인권경영 이행 등이다.
준법윤리경영(G) 주요 내용은 △투명윤리 강화, △윤리경영시스템 및 반부패시책 강화, △ESG 관점의 내부견제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이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 감축 규제 강화와 ESG 확산은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본업을 잘하는 것 이상으로 이해관계자의 ESG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단의 환경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 축적된 환경데이터를 활용해 ESG 확산에 솔선수범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