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와 비대면 시상
수상자와 비대면 시상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대학생들에게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VE(설계경제성 검토)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본선 심사를 26일에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총 41개팀이 참가하였고, 예선(서류)심사와 본선(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1개팀), 금상(2개팀) 등 총 8개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경북대학교(그늘팀) 이준원 외 5명이 대상을, 인하대학교(다진박수팀) 정다현 외 3명 및 경북대학교(센트럴 돌팟팀) 조수경 외 4명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장과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된 참여자들의 제안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12건의 아이디어 및 530백만원 사업비 절감 제안 등 대학생의 창의적인 시각과 아이디어가 반영되었다.

더불어, 심사위원회의 평가의견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설계경제성 검토(VE)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제안보고서의 수준이 예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되어 수상팀 선정에 쉽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본 경진대회를 통해 V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실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서 환경분야의 주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환경발전과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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