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로 본국에 적용 가능한 환경협력과제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사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사진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1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GMPA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개도국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및 한국과의 국제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기후·대기, 자원순환 분야 등에서의 국가별 현안 공유, 한국 정책의 이해, 우수협력사례 공유 등을 통한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별보고 ▲한국과의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PCP 작성 방법론 및 세미나 ▲기후대기 및 자원순환정책 이해 ▲한국과 개도국의 환경협력 사례 ▲우수 PCP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인터십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공단 각 사업 담당자별 강의와 질의응답, PCP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작성방법론 강의 및 세미나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및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환경분야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공단은 탄소중립 등 국내외 친 환경정책 기조에 맞는 국제협력 및 한국형 그린뉴딜 모델을 국제사회로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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