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문식 본부장(좌)과 이보영 회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강문식 본부장(좌)과 이보영 회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본부장 강문식)는 6월 1일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관련 법령,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규모 영세사업장 중심으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정기검사 현장컨설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평택지역 관내 해당 업체들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평택상공회의소 측에 당부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련 법 또는 정책 동향 등 정보교류,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정보와 인프라 공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진단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한국환경공단 강문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평택상회의소와 협력하여 사업장 부담완화 및 지역사회 환경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 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다양한 재능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체결 후 두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협약체결 후 두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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