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한 근무복 및 의류 등 3,566개 물품 해외 기부

기부행사 후 기념촬영
기부행사 후 기념촬영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올 한해 ESG 경영실천에 맞춰 지역사회 발전, 미래 인재육성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11월 17일~11월 23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옛 근무복 및 의류, 모자, 신발 등 총 3,566개 품목을 기부받아 해외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해외 의류지원 전문단체인‘(사)옷캔’을 통해 개발도상국 및 재난 국가 등 세계 각지로 전달되며, 공단은 기부 물품의 세탁, 포장, 통관 등에 필요한 비용 약 11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이바지하고자 분기별 사랑의 헌혈 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약 400매를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은 12월 31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인천보건고등학교 학생 4명에게 약 500만원의 장학금 및 포상을 전달한다.


 
장학금은 사회봉사기금‘천미만미’로부터 조성된 기금이며, 공단은 2014년부터 인천보건고등학교와 1사1교 자매결연을 통해 2020년까지 학생 23명에게 약 2,499만원의 장학금 및 포상을 전달하여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경영 선도 기관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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