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관리제 대비 수도권 3개 지자체 환경국장 회의
계절관리제 대비 수도권 3개 지자체 환경국장 회의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0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 3개 시·도 환경국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중점 추진방안 및 시·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1.12~’22.3)’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노후경유차 및 건설공사장에 대한 관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제3차 계절관리제의 성과를 높이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자체·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공사업장의 선도적 이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미세먼지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내 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시설), 지역난방공사 등 24개 공공사업장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을 계절관리제 시작 2개월 전인 10월부터 조기 시행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제3차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도권 3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매연저감장치(DPF) 부착·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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