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수)는 6월 11일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제1차 한강물포럼’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강물포럼’은 ’19년 8월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강유역 물관리의 장기적 정책 방향에 대해 유역 공동체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물포럼’은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유튜브*(Youtube)로도 생중계될 예정으로 한강 유역의 물관리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접속방법 : “한강물포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검색 또는 https://youtu.be/-i6XvSkGABw

이번 물포럼은 ① 탄소중립 시대 유역관리, ② 한강유역물관리 비전 및 핵심전략, ③ 물환경 보전 활동사례와 한강유역 공동체 구축 필요성의 주제의 3개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기후위기와 물환경변화 및 유역물관리(김형수 위원장 발제), 탄소중립을 위한 물수요관리와 초절수 사회를 위한 제언(한무영 교수)의 2개 주제 발표 후 토론이 이어지며, 세션Ⅱ에서는 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한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의 비전과 전략 및 거버넌스 분야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한강유역의 물관리 비전과 핵심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Ⅲ에서는 한강유역의 상?중?하류의 물환경 보전 활동사례 소개에 이어, 유역 공동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김형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강물포럼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물관리 실현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위원회는 지자체와 지역주민,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여 한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만들어가는, 찾아가는 위원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강물포럼 웹자보
▲한강물포럼 웹자보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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