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창 청장이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자발적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세창 청장이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자발적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1월 5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서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예방적 정비와 최적 운영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선도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부분의 계절관리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2월보다 2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안세창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대기배출·방지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보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