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기자단, 생태문화창작단, 시민참여혁신단 3개 분야 활동

발대식 참여 국립생태원 임직원
발대식 참여 국립생태원 임직원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민의 시각에서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식 증진을 위한 소통을 담당할 ‘9기 생태지기’(이하 생태지기)의 발대식을 8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하는 ‘생태지기’는 온라인으로 소식을 전하는 ‘소셜기자단’, 영상제작 전문가로 구성된 ‘생태문화창작단’, 국립생태원의 혁신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 3개 부문을 공개 모집하여 총 28명을 선발했다. 
 

‘생태지기’ 발대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참여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위촉식과 단체 선언을 통해 ‘사람과 생태를 하나로’라는 생태지기 활동 의지를 다짐했다.  

더불어, 온라인 콘텐츠 작성법과 잘못된 성(性)·인종차별적 표현을 하지 않도록 ‘국민체감 혐오표현 사용방지’ 사례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서포터즈로 역량과 소양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생태지기 28명은 위촉장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5개월 혹은 9개월 동안 각각의 지원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지기 9기 출범을 환영하며, “국립생태원이 추진하는 생태 분야의 혁신 사업들에 생태지기가 참여하여 창의적인 시각과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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