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교원 대상 교육으로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변화 유도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정부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청남도교육청·서천군기후변화교육센터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5월 27일 발족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태분야, 해양분야 및 기후변화 관련 교육 콘텐츠에 실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내용을 접목한 신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미래 환경을 지켜나갈 청소년의 탄소중립 의식 증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교원들이 탄소중립을 명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는 탄소중립 인식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탄소중립과 연관 있는 다양한 생태환경 전문교육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개원 예정인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을 연계하여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관련 진로체험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희천 국립생태원 전시교육실장은 “협의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의 시대에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
 
  
▲협약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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