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공동협약

▲양기관 관계자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
▲양기관 관계자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황종수)은 5월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광주센터와 함께‘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의 안전한 회수 및 친환경 자원재활용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는 센터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을 조합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미디어자원이 친환경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인계된 미디어자원을 환경 친화적으로 재활용하고 사업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미디어자원 순환 프로젝트(미사이클(Mecycle)= Media(미디어) + Recycle(리사이클))”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미디어분야 환경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순환 사업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홍보와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자원순환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 체결 후에는 광주센터 1층 로비와 야외에 설치된 미디어자원 순환센터(수거함)를 통해 소형 미디어 가전을 배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회수된 미디어가전(폐전자제품)은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통해 소재별 재자원화 되어 비우고, 채우고, 다시 쓰는 미디어순환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디어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가 국내 미디어 폐전자제품 친환경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의 선두주자로서 미디어자원 순환 프로젝트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약 취지를 강조했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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