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와 시흥상공회의소 간 체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와 시흥상공회의소 간 체결

▲추연홍 한국환경공단 서부지역본부장(좌)과 서재필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이 협약서 서명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추연홍 한국환경공단 서부지역본부장(좌)과 서재필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이 협약서 서명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추연홍)는 6월 24일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서재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화학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관리법령,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등에 대한 찾아가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규모사업장 화학안전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장 중심으로 기술교육과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도면(공정흐름도(PFD)·배관계장도(P&ID)·시설배치도 등)제작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흥지역 관내 해당 업체들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시흥상공회의소 측에 당부했다.

한국환경공단 추연홍 본부장은 “2020년부터 화학물질관리법의 전면시행에 따라 강화된 시설설치기준을 만족하여야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에 대한 준비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문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협력기반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시흥상공회의소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협약서 서명 후 양측관계자 기념촬영
▲협약서 서명 후 양측관계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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