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4박 5일간 한국과 아시아 5개국 청소년 한 자리

◆한국상하수도협회, 2019 국제 청소년 수돗물 캠프 성료
▲8월 2~6일, 4박 5일간 한국과 아시아 5개국 청소년 한 자리
 
 

▲2019 국제 청소년 수돗물 캠프 개회식 전경
▲2019 국제 청소년 수돗물 캠프 개회식 전경
▲2019 국제 청소년 수돗물 캠프 참가자 단체사진
▲2019 국제 청소년 수돗물 캠프 참가자 단체사진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물, 수돗물(Tap Water For All)'을 주제로 ‘2019 국제 청소년 수돗물 캠프’를 개최했다.

수돗물홍보협의회,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시민네크워크가 주최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에게 물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돗물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국제 청소년 캠프에는 한국 청소년 30명과 아시아 5개국(일본, 대만, 베트남, 몽골, 키르기스스탄)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국가별 물 환경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물환경 보존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국내 참가 청소년 30명은 7월 29~30일 ‘2019 국내 청소년 수돗물 캠프’를 진행하며 물환경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친구들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캠프는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 사회와 발표, 토론 등을 진행하고 각종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직접 행사를 꾸려나갔다.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 서울시 뚝도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강의 수생태환경과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물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물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인터뷰, OX퀴즈, 플래시몹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폐회식이 열린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준비한 ‘수돗물 공동 선언문’을 각국 언어로 번역, 지속 가능한 물 환경을 위한 청소년들의 약속을 발표하기도 했다.

선계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캠프는 아시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환경과 수돗물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앞으로 세계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수돗물과 물환경을 위해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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