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공주대에서 실시...환경문제와 사회의 상호작용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환경과목 운영교사 대상 직무연수 운영
▲1박 2일 공주대에서 실시...환경문제와 사회의 상호작용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

▲환경재난의 장기적 사회영향을 강의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도균 박사
▲환경재난의 장기적 사회영향을 강의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도균 박사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꿈꾸는 환경학교 담당교사 역량강화 2차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미세먼지, 환경재난 등)를 중심으로 환경과 인간사회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일차 연수는 ‘미세먼지의 정치생태학(한신대학교 이상헌 교수)’강의를 통해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선언된 미세먼지의 다양한 논쟁점들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건중심 환경탐구’(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 강의를 통해 인간적, 사회적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들을 중심으로 환경교육에 대한 의미를 심층적으로 탐구해보는 연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일차 연수는 ‘환경재난의 장기적 사회영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도균 박사)’ 강의를 통해 물리적 환경과 인간사회간의 상호작용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의 쟁점으로 바라본 환경문제(뉴스서천 허정균 기자)’ 강의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들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꿈꾸는 환경학교 활동사항 공유 및 운영관련 논의를 통해 꿈꾸는 환경학교의 확대·발전방안과 내실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이번 2차 직무연수는 1박 2일간 총 14시간을 이수하였으며, 이후 10월 26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되는 3차 직무연수까지 모두 이수할 경우 직무연수 2학점(총 3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환경부 환경교육팀은 “꿈꾸는 환경학교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수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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