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 기기 및 전자제품 구입비 4,000만 원 상당

기부금 전달식
기부금 전달식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황종수, 이하 공제조합)은 환경부와 함께 15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김윤태)에 재활치료 기기 및 전자제품 지원 기금 4,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황종수 이사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 환경부 남궁현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동작인식 심리치료재활치료 시스템, 베러코그 인지재활 프로그램, 전자칠판, 세탁기 등 전자제품으로써 어린이에게 효율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공익재단으로서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도, 병원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기부로 큰 힘을 얻었다”며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베러코그 키즈 연구 사업(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같은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국내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인가 기관으로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사업 지원 및 폐가전무상방문수거, 재활용기술 개발, 대국민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기부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
기부자 명단 앞에서 기념촬영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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