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관광산업 발전과 청정제주 활성화에 공동 노력

협약식 후 기념촬영
협약식 후 기념촬영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황종수, 이하 공제조합)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 이하 제주관광협회)와 11월 24일 제주도 관광산업계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 친환경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내 폐기물처리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기반 구축 및 친환경 관광산업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공동 노력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관광협회는 1,1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도내 관광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지역 처리업체인 제주리사이클링센터로 인계하도록 적극 홍보한다.


제주리사이클링센터는 제주관광협회 회원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인수하여 적법하게 재활용하고 유해물질은 안정적으로 회수·보관하여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공제조합은 폐전자제품의 회수, 재활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국가 폐기물 재활용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적을 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황종수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제주리사이클링센터 김성철 대표가 참석했다.


황종수 공제조합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관광 산업의 자원 선순환 구조 기틀을 마련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제주관광협회가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청정 제주를 만드는데 공제조합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식 후 양 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협약식 후 양 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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