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우측 황종수 공제조합이사장)
후원금 전달식(우측 황종수 공제조합이사장)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황종수, 이하 공제조합)은 11월 18일 오전 광교종합사회복지관(수원시 영통구)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조합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제조합 사무실이 위치한 지역(수원시 영통구)의 사회복지시설인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152개 가정과 경로당 5개소, 더꿈지역아동센터 등 약 160여소에 김장김치 총 1,780kg(10kg×178box)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진행되었다.

여지숙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위축되기 쉬운 시기에 이렇게 마음과 힘을 보태 함께해 주시는 지역사회 후원기관이 있어 감사하다. 특히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우리 복지관을 통해 이웃들을 후원해 온지 5년이나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이웃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종수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시고 건강하게 이번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국내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써, 2017년부터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년 소외 계층 무료급식 지원, 설·한가위 명절 행사 지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 참가 및 헌혈행사 개최, 폐가전무상방문수거 신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 구입비, 교육비 등의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다.

김장김치 수여식 후 단체 기념촬영
김장김치 수여식 후 단체 기념촬영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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