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례집 배포를 통해 대기환경 교육·홍보 우수 사례 전파

실천수칙 실시간 피켓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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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1월 10일 ‘제17기 푸른하늘지킴이` 우수활동 학교 심사 결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남곡초등학교‘가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른하늘지킴이 사업’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005년부터 수도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아리를 선정하여 대기환경교육·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17기 푸른하늘지킴이‘는 총 50개교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기환경 관련 지역?학교별 상황에 맞는 창의적인 이론?체험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푸른하늘지킴이 우수 활동 학교는 학교별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제 적절성, 활동 내용 및 결과, 발표 및 표현력 등을 심사하였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10개교를 대상으로 해당 학교에서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하였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 1개교, 우수상 2개교, 장려상 3개교, 입선 4개교로 총 10개교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남곡초등학교’는 ‘맑은 공기 영상 제작 및 유튜브 홍보’, ‘1회용품 줄이기 포스터 제작’, ‘미세먼지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신중초등학교’는 ‘푸른하늘지킴이 환경자료 전시회’ 및 ‘우리학교 식물사전 만들기’, ‘부평초등학교’는 ‘친환경 애니매이션 제작’ 및 ‘어린이 환경도서 북큐레이터’ 등을 특색있게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활동 학교로 선정된 10개교의 활동 사례는 우수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오는 12월 서울·인천·경기도 내 초·중학교에 배포하며,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을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푸른하늘지킴이들이 지역주민과 전교생에게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라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스스로 대기환경 보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초·중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심사하는 모습
온라인 심사하는 모습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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