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직업재활원 및 전통시장 등에 연말 기부

◆환경공단, 정부 혁신 포상금 2천만원 전액 기부
▲미래직업재활원 및 전통시장 등에 연말 기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3일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 포상금 전액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직업재활원, 전통시장과 시민단체 등에 전액 기부했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한 Top 16 우수사례 중 국민과 함께하는 심사를 통해 혁신 끝판왕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된 바 있다.

가장 많은 국민과 전문가의 선택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공단의 끝판왕 사례 주제는 ”주민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였으며, 세부적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아이스팩 사용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및 시민단체등과 협력,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환경오염문제를 차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한 내용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민이 선택한 우수혁신 대상에 대한 기관의 성과에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자 코로나 19로 어려운 미래직업재활원과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어울림마을공동체 등 7개 기관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특히 미래직업재활원과 어울림마을공동체 등 5개 기관은 주민들이 분리배출한 아이스팩을 공단과 함께 상품화하였고,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교육용 키트제품으로 창의적으로 재탄생시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실시에 큰 기여를 하였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뽑아주신 공단의 혁신 우수 사례는 국민들의 환경 사랑과 관심으로 가능했다”며 , “국민이 주신 포상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해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국민의 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 후 관계자 기념촬영
▲기부금 전달식 후 관계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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