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말까지 관내 대기오염 배출시설사업장 전수조사 실시

◆화성시, 미세먼지 발생원 조사 및 대책 연구용역 착수
▲2021년 10월말까지 관내 대기오염 배출시설사업장 전수조사 실시

▲착수보고회 현장
▲착수보고회 현장

△화성시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4일 화성시환경사업소에서 ‘미세먼지 발생원 조사 및 대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동영 경기연구원 박사,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 이강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환경단체 및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해 과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2021년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사)한국대기환경학회가 맡아 ▲대기오염 배출원 인벤토리 구축 ▲1천 개소 이상 현장 방문조사를 통한 대기오염 배출시설 사업장 전수조사 ▲미세먼지 발생 내·외부 원인분석 ▲미세먼지 관리 장단기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소재 대기오염배출업소가 3천여 개로 전국 최다인 점을 고려해 전수조사와 업체별 배출량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배출원별 데이터 분석으로 우리 시만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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