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산·올림픽공원에 야생조류 위한 둥지 설치

▲수원시 팔달산·올림픽공원에 야생조류를 위한 둥지설치
▲수원시 팔달산·올림픽공원에 야생조류를 위한 둥지설치

△수원시는 4월 8일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과 권선구 올림픽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새 둥지·먹이통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이 행사의 목적을 “도심 녹지공간에 야생조류를 위한 둥지와 먹이통을 설치해 생태환경 보호, 생물 다양성 증진”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팔달산·올림픽공원 나무에 ‘새 둥지(나무상자) 30개’와 ‘버드피딩(먹이통) 6개’를 설치하여, 박새·곤줄박이·참새·동고비·찌르레기·흰눈썹황금새 등 다양한 조류가 이용할 공간을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생조류가 산란 시기에 번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생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생태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환경정책과 공직자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직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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