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 미세먼지 저감 관리실태를 점검

◆한강유역환경청장, 수도권 미세먼지 대응 현장점검 실시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 미세먼지 저감 관리실태를 점검

▲최종원 청장(가운데)이 철강업체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종원 청장(가운데)이 철강업체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1월 8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장 대응?관리를 확인하였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형강 및 철근 등을 연간 최대 406만 톤을 제조하는 대표적인 철강업체이며, 2019년 12월 3일 환경부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업체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고농도 계절에 자체적으로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고, 방지시설을 최적화 가동하여야 하며, 굴뚝자동측정기기 실시간 측정결과를 누리집(open.stacknsky.or.kr)에 공개하고,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가능한 조치를 시행하여야 한다.

이날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철강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행사항을 점검한 후,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고충과 다양한 개선방안을 청취하였으며,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철강업계부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배출량을 줄이는 등 적극적 참여?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최종원 청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불안이 없도록 산업현장을 방문해 자발적인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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