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갈대습지,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 공모 선정

▲안산갈대습지 전경
▲안산갈대습지 전경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안산갈대습지를 수탁 받아 관리중인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윤기종)과 안산시가 협업하여 2018년부터 매년 안산갈대습지의 생물서식처 보호와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환경부에 신청했고 2021년 사업으로 채택됨으로써 향후 4억 20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심의 생태보물인 안산갈대습지의 저습지의 인공 섬의 식생구조를 복원하고 안산갈대습지를 찾아오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흰목물때새 서식처 환경을 조성하게 되면 안산갈대습지의 생태계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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