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협, 2020년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화학사고 안전교육 실시

▲강의장 전경(거리주기 좌석배치)
▲강의장 전경(거리주기 좌석배치)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회장 전상용, 이하 안시협)는 5월 28일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2020년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화학사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안시협이 지난 3월 자부담 없이 연간 5천 2백원에 수주한 사업이다.

안시협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첫 번째 교육으로 향후 금년말까지 매달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강의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이석범 차장과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이익상 연구사가 각 1시간씩 강의했다.

이석범 차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기준’이라는 제목으로 화학물질관리법,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소량취급시설 기준,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무료기술지원 순으로 발표했다.

이 차장은 특히 2018년 6월 30일 화학물질안전원 고시로 제정된 소량취급시설 기준에 대해 깊이있게 설명했다.

이익상 연구사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및 지도점검 사례’라는 주제로 먼저 사업장 취급시설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주요 처분사항 및 지도점검, 취급시설 설치 및 취급기준, 취급시설 검사안내 등을 강의한 후 화학사고 사례와 당부 사항을 전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의 방역준수사항을 지키기 위해 참석자의 발열검사, 인적사항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교육장에서도 거리두기 자리 배치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저작권자 © 환경보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