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주 HICO와 힐튼호텔에서 개막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경주에서 개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주 HICO와 힐튼호텔에서 개막

▲2016년에 개최된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주요내빈 환담장면.
▲2016년에 개최된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주요내빈 환담장면.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WGEF 2018 조직위원회, (사)에너지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경주 HICO와 힐튼호텔에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국제적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8년부터 격년으로 추진하여 매회 차별적 전략 및 방향을 수립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청정에너지의 중요성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정부의 목표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여 산·학·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아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세계 각국 전직 대통령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적 포럼으로 부상하였다.

지난 2016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펠리페 칼데론 前 멕시코 대통령,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前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등 세계 정상급 기조강연자들이 참여하여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보편적인 에너지 접근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전 멕시코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 글로벌기후변화경제위원회 의장 기조연설(2016년 포럼)
▲전 멕시코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 글로벌기후변화경제위원회 의장 기조연설(2016년 포럼)

이번 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에서도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래를 대비하는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공존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프랑수아 올랑드 前 프랑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 에너지 전환정책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역할 및 4차 산업혁명과 연관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향 등 대응 전략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경상북도는 이 포럼을 통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산업”을 경북이 선도한다는 목표를 두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에 발맞추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는데 필요한 핵심 Agenda를 발굴한다.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 기조연설, 5개 분과 정책?기술 세션(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 ESS, 스마트시티&그리드), 미래 에너지혁명에 도전하는 주요 기업설명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분과세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및 연관 국내외 미래 에너지신산업의 움직임과 연계하여 에너지 기술 융복합 및 정책 분야의 최신 동향, 국내외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11월 7일 한-카타르 태양광 발전 협력 컨퍼런스와 이틀째인 8일 한-몽골 태양광 발전 협력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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