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발표 및 회원간 소통과 친목도모...1박 2일 속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 협의회’ 워크숍 개최
▲정책 발표 및 회원간 소통과 친목도모...1박 2일 속초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격려사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격려사
▲한구재 회장 인사말
▲한구재 회장 인사말

△인천·시흥·안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 협의회(이하 SC-CEO)’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2018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SC-CEO와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전문가 특강, 주요 현안 정책설명, SC-CEO 성과발표 및 발전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1일차 전문가 특강에는 고용노동부 수도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에서 ‘변화하는 안전·보건 실태 및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정책설명에는 환경부 화학안전과 강미진 사무관이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개정사항 설명-취급시설 운영자 중심’과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과 윤준헌 과장이 ‘화관법 이행을 위한 대표자들의 인식제고’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장 전경
▲행사장 전경

2일차에는 SC-CEO의 성과발표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용이 계속 늘어나는 시점에 누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한구재 SC-CEO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장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의 현대화와 근로자의 작업조건을 개선하는 등 대표자의 마인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C-CEO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할지역(인천·시흥·안산)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대표자 또는 공장장을 대상으로 정부 환경정책 방향 및 사업장 간 시설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 단체로 지난해 7월 20일 창립했다.

또한 SC-CEO는 사업자 스스로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정보·예산·기술 지원이 가능한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관할지역 내 입주한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을 유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참여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흥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화학사고 안심컨설팅’ 신청 권한을 우선적으로 부여받음과 동시에, ‘화학안전 포인트제도’에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있다.

▲참석자 기념촬영
▲참석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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