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한강유역환경청 공동, 기술지원단 발대식 개최

◆수도권 미세먼지 관리 취약 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수도권대기환경청?한강유역환경청 공동, 기술지원단 발대식 개최
 

▲‘수도권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 발대식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도권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 발대식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12월 20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과 공동으로 「수도권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이하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도권 내 대기환경관리 분야 기술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관별 대표 25명이 참석하였으며, 2019년 운영실적과 2020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지원단은 지난 11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19.11.1)의 일환으로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기술지원단을 통합?보강하여 구성하였으며, 현재, 기술지원 또는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지역 녹색환경지원센터, 민간전문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기술지원단 구성 위원은 공무원(수도권대기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공공기관(한국환경공단, 지역 녹색환경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민간전문가 등 1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지원 분야는 대기 외에도 수질, 폐기물, 화학물질, 악취 등 사업장 특성과 수요에 맞춰 통합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시설 개선이 필요하지만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기술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공장 밀집지역에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첨단 감시장비와 미세먼지 민간점검단을 투입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임을 밝히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기술지원,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환경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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