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공동으로 물 분야 30개 중소기업과 제품홍보 전시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대구시와 공동으로 물 분야 30개 중소기업과 제품홍보 전시회 개최
 

▲상담회 모습
▲상담회 모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함께 4월 1일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코로나 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물분야 우수기술 보유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 홍보 전시회 및 구매상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맞춤형 기술로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대구시 상수도 자재·물품 구매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올해 발주계획을 안내하고 발주계획에 따른 맞춤식 구매상담을 이어갔다.

주요 참여분야는 누수감시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물관리 분야 11개 기업, 순수 및 초순수 정수설비 등 수처리 분야 17개 기업, 전기 안전기술 분야 2개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는 지난 3월 15일 대구시와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양기관은 국내 물산업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 또한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침체된 국내 물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내 혁신기술 소개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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