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OOL CARE’ 프로그램 개발 운영...화학안전 사각지대 해소 기대

◆환경공단 수도권서부본부,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사업장 지원
▲‘SO-COOL CARE’ 프로그램 개발 운영...화학안전 사각지대 해소 기대

▲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화관법 상담소'
▲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화관법 상담소'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본부장 추연홍)는 유해화학물질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중소사업장과 학교 실험실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SO-COOL CARE(Safe On-Chemical On/Off Line Care)』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SO-COOL CARE'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화학안전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채널 1
 On-Line 방식의 네이버 카페 “화학안전서포터즈”를 개설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적정관리를 위한 질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솔루션을 피드백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였다.
 

On-Line 카페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법과 설치(정기)검사 준비서류 매뉴얼을 게시하고 있으며 중소사업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 제도 등 총 400여개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교육활성화를 위해 제작된 “‘20년 youtube 설명회(화관법 5형제, 그들이 왔다!)” 동영상 홍보를 통해 사업장의 부족한 정보를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널 2
 On-Line 접근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Off-Line 지원 채널도 함께 구축·운영하고 있다.
 

COVID-19로 인해 대규모 설명회를 소규모 설명회로 전환하여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특히 신설된 화학물질관리법으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공단은 “찾아가는 화관법 상담소”를 사업장 현장에서 운영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


채널 3
 공단은 사회적 가치실현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구축의 밑거름이라고 여기고, 유관기관과 촘촘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5개 산업단체기관(안산상공회의소, 시흥상공회의소, 경기도환경기술인협회, 경기북부환경기술인협회,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수도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 4개 유관기관과는 실무자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검사·점검업무 표준화 등 고유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험실 안전교육 및 취업상담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고교학점제”에 공단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 이호철 환경안전진단처장은 “공단은 다양한 지원 채널구축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경꿈나무 육성을 위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실현와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보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