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으로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 경쟁력 강화

◆국립생태원, 안동대학교와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으로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8월 19일 안동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연생태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연구 협력 및 이를 위한 기술과 인력 교류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교·직원의 재능기부에 관한 사항 ▲시설, 장비 및 전시·교육 등을 위한 공간 등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 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 기관간 협력을 통한 서식지 보전연구 및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은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의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모두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전문 연구 능력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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