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임무·역할 숙지 및 사고대응 체계 점검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11월 10일과 15일에 수질오염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훈련은 SNS 및 영상회의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하나, 수질오염 사고 훈련은 한강 상수원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장(대면)에서 실시한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훈련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임무 숙지 및 유기적 사고대응 숙달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한강청, 평택시, 평택소방서,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 평택공장이 비대면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상황은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에서 암모니아를 주입하던 탱크로리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여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김병오 기자/kbo58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