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과 호서대, 유해화학물질 관리 전문가 양성 상호 협력

▲추연홍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장(우)과 박승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좌)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연홍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장(우)과 박승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좌)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추연홍)는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승규)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단과 호서대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관련 정보공유와 안전검사·진단기법등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사업장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협약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 기념촬영


공단 추연홍 본부장은 “화학물질관리법이  전면개정 시행(‘15년)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 근무자는 매년 법정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나, 그 동안 교육기관이 부족한 실정이었다”고 말하고, “금년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것에 대해 축하드리며, 앞으로는 교육기관 부족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어려운 점이 상당부분 해소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유해화학물질 전문 검사기관으로써 풍부한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기관에 고급화된 전문 강사진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단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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