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청주 오송읍 신청사에서 업무개시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이 11월 9일부터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2012년 경북 구미 불산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14년 1월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문을 연 화학물질안전원이 2020년 11월 9일 오후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재개한다. 전국 소방, 군, 경찰과 화학사고 대응 공무원 등 연간 5만여명이 오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사 이전에 따른 방문객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순환버스를 오송역에서 1일 5회 계획하고 있으며 방문전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사의 위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1로 270(정중리 640)이며, 이전과 관련한 문의는 042-605-7013(홍승용주무관)으로 하면 된다.

오송에 새터를 잡은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테러를 실제와 같이 구현한 각종 훈련장과 교육, 연구기반시설 등을 조성해 국내외 화학안전분야의 명실상부한 최고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 조감도
▲신청사 조감도
저작권자 © 환경보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