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를 층간소음 예방 특화지역으로 선정

◆‘환경보전협회-노원환경재단’, 업무협약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
▲서울시 노원구를 층간소음 예방 특화지역으로 선정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노원환경재단(이사장 이은희)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와 더불어 미세먼지, 화학물질, 폐기물 등 일상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층간소음 예방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율협약’을 7월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비율이 높은 서울시 노원구를 층간소음 예방 특화 지역으로 선정하여 층간소음예방교육과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문교육 및 홍보활동 지원 △지역주민 대상 층간소음 예방 연수 운영을 통한 전문가 양성 △상호 발전과 공동 협력을 이루는 사항 등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보전협회는 어린이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위해 ‘14년부터 매년 유아·초등 대상 교보재를 개발하여 보급하였고, 층간소음 예방교실을 ‘16년부터 본격 운영하여 매년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가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일선현장에서 지도할 수 있도록 교보재를 활용한 실용적인 층간소음 예방교육 연수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층간소음 예방교육(http://www.noisedu.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교육신청, 교육프로그램 안내,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보전협회는 환경교육포털사이트(http://www.keep.go.kr) 운영을 통해 주제별, 대상별, 매체별로 구분된 다양한 환경교육 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이은희 경영관리본부장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설립된 노원환경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노원구의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이 확대 되기를 바라며, 타 지자체에서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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