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P4G 정상회의 민간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2020년 P4G 정상회의 자문위원 위촉식이 2월 20일 11시 30분 외교부 18층 리셉션홀에서 개최됐다.

P4G 정상회의는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 파리협정과 같은 지구적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관파트너십이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 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줄임말이다.

제1차 P4G 정상회의는 2018년 10월 덴마크에서 개최되었으며 2년마다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9월 23일(현지시각) UN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2020년 ‘제2차 P4G 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선언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의 상황에서 세계가 공동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비상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6개 분야 민간전문가(의제 10명, 행사장 조성 6명, 홍보 및 문화행사 5명, 오만찬 4명, 통역 1명, 컨벤션 및 PCO 2명)로 구성되었으며(명단 붙임), 앞으로 각 전문분야의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정상회의의 성과 제고 및 국가브랜드의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철 2020년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위촉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이번 정상회의는 기후?환경외교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우리나라의 의지를 표명하고 올해 개최를 앞두고 있는 COP26에 유의미한 결과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서, 2020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다자정상회의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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