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특별인터뷰=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

▲“환경교육을 통한 녹색 전환으로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

작성일 : 2020-08-18 09:33

◆특별인터뷰=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
▲“환경교육을 통한 녹색 전환으로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 직무모습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환의 한 걸음, 시흥에코센터가 환경교육과 시민 실천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과 시민실천이 기본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에코센터는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시흥시민의 생태환경교육과 실천을 다짐하는 메카이다.
따라서 시흥에코센터는 건물과 시설들이 모두 친환경적으로 설계 디자인되어 있어, 생태시민 확산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지는 최근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송 센터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시흥에코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시흥에코센터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지구와 도시, 삶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환경교육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1층에는 녹색생활 테마의 상설전시, 연 2~3회 환경 이슈 반영 기획전시, 영유아 대상 환경주제 전시 에코아이 등 테마별 전시공간과 4D 영상 관람관이 있어 단체, 개별 관람객에게 환경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학교, 복지관 등 단체에서 방문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성인들이 개별적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 아기자기한 모습도 보인답니다.

 

  > 시흥에코센터의 핵심 역할과 주요 사업도 알려주세요.

 

시흥에코센터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5조 및 「환경교육진흥법」 제10조에 따라 환경교육 체험전시관 운영을 통한 환경교육 진흥 및 녹색 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에는 기후변화와 녹색 생활 실천과 관련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관련 시민 자원 활동가 양성 및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제공 등이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기후 위기’를 교육 주제로 삼아 인문, 과학, 사회, 예술 분야와 융합하여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였지요.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취미 공방 활동을 제공하였습니다.

 

생활에서도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정원 가꾸기, 숲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채식과 요리하기 등 생활과 공간을 융합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등 사회적 소요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지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업무협약식

 


 > 시흥의 민∙관∙산∙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시흥에코센터는 지역의 환경 문제 및 지역사회가 해결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협력에 기반을 둔 운영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민간과 산업체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푸르미 실천단>을 소개할 수 있겠네요.

 

<푸르미 실천단>은 시흥 스마트 허브 산업체와 정왕동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옥구천을 시작으로 하천 꽃 가꾸기와 주변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식목일에는 곰솔누리숲 에코브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를 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희망나무 식목행사’를 진행하였지요. 이렇듯 기업과 지역 주민이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참여 및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 전문인력들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로컬푸드 분야에서는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햇토미 연근 등을 활용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속가능한 생활방식과 쓰레기 배출 문제 등에 있어서는 각 분야 전문가와 제시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제시라이프 프로그램은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비닐봉지 없는 쇼핑을 위한 맞춤형 보자기가방 만들기, ‘쓰레기 덕후 소셜클럽’ 다큐관람 및 토론회, 지속가능한 식사법 강연 및 채식 체험, 미세플라스틱 없는 허니랩 만들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에는 수도권기상청과 협력하여 진행한 <에코패밀리>가 있습니다. <에코패밀리>는 시흥에코센터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간 사업으로, 친환경 실천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했습니다. <에코패밀리>에 선정된 가족은, 가정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 활동을 전개합니다. 이 활동 중,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습니다.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활동은 거주지 주변의 기온을 관측하여 시민들이 도시 열섬현상을 이해하고, 지구 온도 감축을 위한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는 강점이 있습니다.
 친환경 로컬푸드를 주제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햇토미 연근 등을 활용한 요리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1월, <시흥스마트허브 알릴레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시흥 경제의 중심이 되는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시흥스마트허브라고 합니다. 시흥스마트허브에는 전기·전자, 기계, 철강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있습니다. <시흥스마트허브 알릴레오>는 시화 산업단지 버스 투어, 산업단지 인근의 곰솔누리숲 생태 탐방, 시흥에코센터의 친환경 건축 요소까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주요 산업체와의 협업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산업단지를 둘러보고, 생태 지향적인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학교와의 연계가 있습니다. 시흥에코센터는 학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첫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체험학교>가 있습니다, 시흥교육지원센터가 모집하고 시흥에코센터가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학년별로 다른 주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친환경 건축 요소, 적정기술, 친환경 소비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곰솔누리숲에서 생태 활동을 하는 등 활동적인 요소들이 많아 학생들에게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시흥 지역의 아이들이 한 번씩은 다녀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둘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내:일을 잡아라>가 있습니다. 앞서 <창의체험학교>는 학생들이 시흥에코센터로 찾아오는 방식이라면, <내:일을 잡아라>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게임, 활동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녹색직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을 열어주는 수업으로 참여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높은 수업입니다,

 

셋째, 마찬가지로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는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등으로 찾아가는 수업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와 건축 요소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넷째, 시흥 인근의 중, 고등학교의 동아리와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장곡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쓰레기를 주제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화상 회의와 패들렛(온라인 수업 게시판)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요.

 

특히 가정, 학교, 아파트에서의 쓰레기를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 또한 코로나19 이후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사회에서,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에 대한 방안과 고민을 나누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친구들과는 <청소년 기자단>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카톡으로 독서 토론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7월에는 별도의 활동지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비대면으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8월에는 화상 회의를 통한 온라인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센터건물 외벽에 나팔꽃으로 장식한 그린커튼

 


 > 시흥에코센터의 건물이 친환경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문별 특별 건축요소를 설명해 주시죠.

 

시흥에코센터는 크레비즈인증원에서 인증하는 「녹색건축 본인증」에서 최우수등급,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인증하는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 본인증」에서 1++등급,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인증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받을 정도로 건물이 가지는 친환경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몸이 불편하신 분들 특히 노인, 임산부 등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지요.


 또한, 우리 센터는 태양광 및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빗물 재사용 시스템」을 통해 옥상의 빗물을 저장해두었다가 생태 연못에 재사용하거나 정원수로도 활용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광덕트, 천창, 제로 에너지 하우스, 옥상 텃밭, 그린 커튼, 스마트 가든 등의 친환경 건축 요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도입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인류에게는 큰 재앙이지만, 대기환경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관련기관 종사자로서 보시는 견해는.

 

코로나19는 분명 큰 재앙이고 혼란입니다. 역설적이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코로나19가 지구를 살렸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저 또한 지구에 필요한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말씀하신 대로 중국, 인도 등 대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춰 대기 오염이 좋아졌고, 세계 각 곳을 누비던 선박과 비행기의 움직임이 제한되자 바다와 하늘도 깨끗해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사용이 줄어들면서 기후 위기의 걱정도 조금을 덜게 되어 한편으로는 다행스럽습니다. 그동안 인류는 빠른 속도로 대량생산과 소비를 미덕으로 삼아왔습니다. 경제적인 이득을 위해서는 환경은 잠시 덮어두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어쩌면 지구에게는 인간이 바이러스고 코로나19가 백신이 아니었을까요?

 

  > 시흥에코센터도 코로나19로 긴 휴관 기간을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휴관 동안 특별히 대응하신 전략이 있었을까요?

 

 시흥에코센터는 시설물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주가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오프라인에 특성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마비되자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어려워졌지요. 하지만 이렇게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마침 학교도 온라인 개학을 준비할 시점이었고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교육팀에서는 기존 프로그램 중에 온라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자는 의견을 모아 <에코 Play>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코 Play>는 특별 프로그램에 가까웠습니다. 환경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 1편,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 환경 인형극’ 2편,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만들기 체험’ 2편으로 총 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동영상으로 변경하였지요.

 

온라인 동영상 프로그램의 신청자를 각 100명씩 모집하여 별도로 체험 키트도 제공해 전체적인 온라인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무엇보다 시흥에코센터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와 초록씨 강사님들의 노력으로 시민들께 질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린스포터즈 위촉식

 


 > 환경 교육 기관 운영에 있어 센터장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 역시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인지라 센터를 운영하면서 여러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지금 하는 일들이 센터의 운영 방침에 합당한가, 각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들입니다. 그때마다 차분히 센터가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을 다듬곤 하는데, 이 부분이 바로 핵심 가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친밀감과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시흥에코센터에서 다루는 내용과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삶에서 무관한 것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환경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고 우리가 잘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실은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실질적인 교육은 접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저는 일반 시민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어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그리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내가 먼저, 나만이라도’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친밀하게 녹아내리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시흥에코센터에서 전하는 내용이 시민들에게 신뢰가 가기를 희망합니다. 요즘은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네이버에 물어봐’ 혹은 ‘구글에 검색해봐’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이처럼 환경에 관한 내용이라면 시흥에코센터가 그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흥에코센터에서 들었어’ 혹은 ‘시흥에코센터에 나와 있어’라고 하면 다수가 수긍할 수 있도록 환경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 기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시흥에코센터에서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을까요?

 

시흥에코센터는 환경에 대한 거의 모든 범위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각각의 장단점을 갖게 되는데요. 장점이라면 시흥의 환경교육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이 있습니다. 환경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하나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주제를 담을 수 있어 내용이 풍성해집니다. 단점은 하나의 내용으로 포커스를 둘 수 없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일반가를 선택하느냐, 전문가를 선택하느냐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현재 곰솔누리숲과 연계하여 산림교육센터 지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숲과 관련된 여러 산업을 고민하고 있지요. 시흥에코센터의 옆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완충녹지 곰솔누리숲이 있습니다. 현재도 <창의체험학교>, <찾아가는 환경학교>, <모두를 위한 쿨러닝>, <곰솔누리숲 생태 빙고> 등 곰솔누리숲에서 생태를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요.


 앞으로는 음악, 연극, 미술 활동 등 문화 산업과 연계하여 곰솔누리숲에서 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기획되기를 희망합니다. 숲을 산책하시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작은 콘서트가 열리는 특별한 공간으로 인식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또한, 도시 숲, 인공림 관련 활동가와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반 시민들의 도시 숲에 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이홈 에너지 클리닉

 


  > 끝으로, 시흥에코센터의 미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근 정부 정책의 발표로 사람들의 관심이 환경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그린뉴딜은 2018년 IPCC의 ‘1.5도 특별 보고서’를 통해 기후 위기와 경제 위기를 동시에 타개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정책이지요. 우리나라도 코로나19 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사회·경제로의 전환을 꿈꾸며, 앞으로 더 중요하게 다뤄질 것입니다.


 시흥에코센터도 환경교육의 주축으로서 일상에서 그린뉴딜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발맞춰 나가려 합니다. 첫째, 생활환경의 녹색 전환입니다. 정부의 도시 건물 에너지 제로화에 맞추어 시흥에코센터의 친환경 건축 요소(태양광 패널, 광덕트, 지열 에너지, 그린 커튼, 옥상 녹화 등)를 통해 주요 기관 및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둘째, 녹색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환경 진로 교육 강화입니다. 시흥에코센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내:일을 잡아라>가 있습니다. 이제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시흥에코센터 인근에 있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환경 진로 교육의 기회를 준다면,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직업이 창조되거나 녹색산업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더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외 계층에 대한 환경교육 강화입니다. 시흥시에는 외국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소외 계층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어 생활에서 환경 실천을 하는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더는 소외당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시흥에코센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도 초점을 맞추어 어른들도 관심 있게 찾아오는 공간으로 발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송현옥 센터장은 누구?

송현옥 센터장은 1993년 6월 시흥시청 환경직 공무원 9급으로 시작하여 26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9년 6월 25일 시흥시청 위생과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하고 2019년 7월 1일 시흥에코센터 센터장으로 부임했다.
 송 센터장은 1993년 6월. 33세 늦깍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공직에 들어가기 전 민간업체(향남제약공단 공동폐수처리장과 자가측정업체)에서 근무(1982~1992)하면서 실전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 행정에 현장경험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과도 무리없는 소통으로 공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는 공직생활 중에도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2018년 2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에너지대학원 공학박사 학위을 취득함으로써 이론과 현장을 모두 아우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환경정책, 환경기술 및 지속가능한 발전속에서 환경의 중요성 등을 강의하면서 진정한 환경전문가로서의 삶을 펼쳐 왔다.
그는 지금 이 순간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환경의 위기의식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면서 센터장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현옥(宋賢玉) 센터장 프로필

 

학력
2009.3.2.~ 2011.2.10.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업인재대학(공학사 졸업)
2011.3.2.~ 2013.2.15.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경영대학원(공학석사 졸업)
2014.3.2.~ 2018.2.9.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공학박사 졸업)

 

경력
1993.6.26. ~ 2019.6.25. : 시흥시청 위생과장 명예퇴직
2019.7.1.~    현재 : 시흥에코센터 센터장 부임되어 재직중

○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기술이사(현)
○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자문위원(현)
○ (사)한국환경교육학회 이사(현)
○ 경기도환경교육센터 운영위원(현)
○ 호조벌가꾸기시민위원회 위원(현)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환경안전경영학과 강사(‘18~’20. 현)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청정환경공학과 겸임교수(‘18~’20.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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