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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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워터코리아, ‘북한 물문제’ 핫이슈 토론

북한 상하수도 현황과 향후 과제 등 논의

작성일 : 2019-03-22 10:57

◆2019 워터코리아, ‘북한 물문제’ 핫이슈 토론
▲북한 상하수도 현황과 향후 과제 등 논의

▲토론을 진행 중인 김승현 경남대학교 교수

 

▲토론장 전경

 

▲종합토론 장면

 

△2019 워터코리아 개최 기간 중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개혁개방 시대의 북한 물 문제 현황 및 과제’가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핫이슈로 부각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19 워터코리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3일간의 많은 세미나와 발표회 중 가장 관심사는 21일 대구 엑스코 306호에서 개최된 북한 물문제 특별 세션이었다.

 

대한상하수도학회와 북한물문제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개혁 개방 시대 북한 상하수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원(김정은 정권의 경제 개발 전략과 현황), 이호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북한 상하수도 현황과 향후 과제), 안향선 전 기아대책 본부장(우리와 다른 북한의 물 환경)이 발제자로 나섰다.

 

김영희 선임연구원은 “김정은 정권은 향후 중국과 베트남의 성공 사례를 지속 벤치마킹하여 북한 경제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호식 교수는 주민 생존을 위협하는 북한 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안정적인 물 공급 인프라 구축은 가장 필수적인 기본권으로 인도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현 경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북한 경제협력은 다양한 안보 이슈 속에서도 불현 듯 다가올 수 있는 부분으로 남북 환경 문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토론회 중 “북한의 환경오염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수질 악화”라며, “공장 폐수, 광산에서 배출되는 중금속, 생활 오수 등으로 인한 소규모 하천 오염에 대해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선계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인류의 기본권이며 가장 보편적 복지인 물을 매개로한 협력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며, “국내 최고 전문 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향후 북한 상하수도 상황 개선과 생존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기본권 확보를 위해 물 환경 분야 상호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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