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한강청, 인천 서구 왕길동(사월마을) 특별점검 실시

총 66개소 점검, 7개소(8건)를 환경법 위반으로 적발·조치

작성일 : 2018-03-08 22:34

◆한강청, 인천 서구 왕길동(사월마을) 특별점검 실시
▲총 66개소 점검, 7개소(8건)를 환경법 위반으로 적발·조치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올해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먼지, 쇳가루 등으로 환경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 왕길동(사월마을) 일대 사업장 6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7개 사업장에 대해 대기방지시설 훼손 방치 등 위반 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왕길동 지역은 폐기물 재활용업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고물상 등이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고, 인근 도로에는 수도권 매립지 반입 차량과 매립지 인근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차량이 빈번하게 운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분진·소음 등 환경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의 집중단속을 통해 적발된 7개 위반 업소 중 1개소는 대기 방지시설을 훼손 운영해오다 적발되었으며, 4개소는 허가나 신고 없이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였고, 2개소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위반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A사업장의 경우 자동차 정비과정에서 도장시설을 운영해 오면서 방지시설인 흡착필터의 일부를 제거한 상태로 운영하였고, B사업장은 스테인레스판 등을 도장하는 분체도장시설(123.5㎥)과 건조시설(23.8㎥)을 신고하지 않고 설치·운영하였다.

 

C사업장 경우 철선을 제조하면서 인발기, 압축기 등 소음이 발생하는 시설을 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고 운영해오다 적발되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 중 고발 건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정처분 건에 대해서는 인천시 서구청에 의뢰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인천시 왕길동(사월마을) 지역은 먼지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세 사업장들이 인접해 있고, 인근 도로에는 수도권 매립지 등으로 폐기물을 운반하는 차량이 빈번하게 운행하고 있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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