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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바오밥나무 국내 최초 개화’ 등 10대 뉴스 발표

가족학습, 자연문화, 생태관광 등 생태전문대표기관으로 정착

작성일 : 2018-01-04 05:09

◆국립생태원, ‘바오밥나무 국내 최초 개화’ 등 10대 뉴스 발표
▲가족학습, 자연문화, 생태관광 등 생태전문대표기관으로 정착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지난 1년 동안 관람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공개했다.

 

국립생태원측은 “10대 뉴스는 작년 한 해 동안 언론과 관람객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언론 보도를 토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측이 밝힌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 1위 ‘바오밥나무 국내 최초 개화’


2012년부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 전시 중인 바오밥나무에서 7월 17일 5개의 꽃봉오리를 처음 발견했고, 7월 22일 이 중 한 개의 꽃봉우리에서 처음으로 개화했으며, 이 꽃은 이틀 후 낙화했다.
 

이는 지속적인 전문관리원의 보호로 바오밥나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바오밥나무는 국내에서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포천 국립수목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등에 전시되어 있으나, 이전까지 꽃을 피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2위 사막여우, 두 번째 출산


불법 밀수로 세관에 적발돼 보호 중이던 사막여우 암컷 1마리가 2016년 7월 초 새끼 2마리를 출산한데 이어, 2017년 3월 30일 3마리를 추가로 출산했다.
 

새끼 3마리를 출산했기 때문에 국립생태원의 사막여우는 총 10마리로 늘어났고, 연구진은 이번 출산이 현재 보호 중인 사막여우들이 국립생태원의 사육장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청신호로 보고 있다.

 

○ 3위 젠투펭귄 국내 최초 부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생태원에서 전시 중인 젠투펭귄이 낳은 알 2개가 국내 최초로 부화에 성공했다. 2017년 9월 25일부터 젠투펭귄 2쌍이 순차적으로 각각 2개씩 총 4개의 알을 낳았으며, 그 중 2개의 알이 2017년 10월 31일과 11월 11일에 각각 부화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2012년부터 5년 동안 남극펭귄의 번식을 위해 남극과 비슷하게 광주기 조명을 맞추고, 펭귄의 스트레스도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식 환경을 개선했다.

 

○ 4위 비단벌레, 경남서도 발견


전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비단벌레’를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2017년 7월 20일에 발견했다

 

비단벌레는 2010년 변산반도국립공원, 2012년 내장산국립공원 등 서식지가 잘 보존된 전라도 지역에서만 서식이 확인되다가 이번에 경남 지역에서도 사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번 비단벌레가 발견된 곳은 주변에 재약산, 천황산 등이 있어 수목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잘 보존된 지역이며, 발견된 지역에는 수령이 오래된 이들 나무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 5위 입장권에 증강현실 기술 접목


국립생태원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입장권에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사진 찍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립생태원의 스마트폰 앱인 ‘서커스AR(증강현실)’을 실행하여 입장권에 비추면 증강현실 그래픽으로 제작한 프레리독과 사막여우 등 15종의 동물이 출현한다.

 

관람객들은 이번 입장권 증강현실 ‘사진 찍기’ 기능을 통해 동물들 이미지를 선택한 뒤 크기와 위치 등을 조절하고 원하는 각도에 맞게 회전시켜 사용자만의 개성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생태원측은 이어, △멸종위기종 풍란 전남 무인도에서 대규모 자생지 발견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올해도 찾아왔다 △서천 유부도에 멸종위기종 맹꽁이 발견, 서식지 개선 위해 황소개구리 퇴치 추진 △국립생태원 400만 방문 눈앞…생태전문기관으로 굳건한 자리매김 △금강하구 도요새 등 물새들의 천국 등이 6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국립생태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그간의 성과와 보완할 점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여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역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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