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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말까지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 집중 수거

작성일 : 2017-11-01 10:09

◆수원시, 연말까지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 집중 수거


△수원시가 11∼12월 두 달 동안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 등 재활용품 회수 취약품목 집중 수거에 나선다.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은 그대로 버려질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인식 부족으로 일반 폐지나 플라스틱, 유리병 등에 비해 수거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품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별로 재활용품 집중 수거반을 편성하고, 12월까지 관내 공공기관·기업체, 학교·도서관, 공동주택 단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직접 수거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폐건전지·폐형광등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관내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병원 등에 수거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거 요청 시 즉시 방문해 해당 물품을 수거할 예정이다.

 

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각급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우유팩·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이외 지역 주민들의 분리 배출 편의를 위해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폐건전지·폐형광등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땅속에 매립하거나 생활폐기물과 함께 소각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분리 배출 시 폐건전지에서 아연·망간·철 등을 추출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익도 크다.

 

폐건전지 1,000㎏에서 아연 200㎏, 망간 170㎏이 회수되는 등 90%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형광등 역시 한 개에 0.5㎎∼20㎎의 수은이 함유돼 있어 깨지지 않은 상태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우유 등 각종 음료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가 주원료다.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될 수 있지만 그대로 버려지면 자연분해에 5년 이상 걸려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수원시는 42개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아파트 등에 자체 제작한 폐건전지·폐형광등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분리 배출을 돕고 있다.

 

종이팩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로 교환해 준다(200㎖ 100개당 화장지 1롤).

 

수원시 관계자는 "개별 가구에서 폐건전지·폐형광등을 배출할 때는 품목별로 속이 보이는 투명한 봉지에 담아 집 앞에 내놓으면 된다"면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이번 집중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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