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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횟감용 칼·도마 구분해야

식약처, 바닷가 주변 횟집 사전예방 특별관리 나서

작성일 : 2017-06-20 00:45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횟감용 칼·도마 구분해야

▲식약처, 바닷가 주변 횟집 사전예방 특별관리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치명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한다며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어패류는 장보기의 마지막에 구입해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하며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열탕 처리해야 비브리오균의 2차 오염을 막을 수 있다.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28곳과 항·포구 55곳 횟집 등에서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비브리오패혈증균 현장 검사를 시행한다.


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되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물 교체를 지도하고 수산물은 수거해 검사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달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가동한다. 우선 바닷가 41곳에서의 주의정보를 제공하고 연내에 173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결과와 사전 주의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때로는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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