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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수도권과 영남권 미세먼지 중 납·칼슘 실시간 농도 공개

2015년 백령도‧중부권, 2016년 호남권‧제주도 포함 전국 6개로 확대

작성일 : 2017-06-16 00:55

◆환경과학원, 수도권과 영남권 미세먼지 중 납·칼슘 실시간 농도 공개
▲2015년 백령도‧중부권, 2016년 호남권‧제주도 포함 전국 6개로 확대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수도권(서울)과 영남권(울산)의 미세먼지(PM2.5) 중 납과 칼슘 농도를 6월 15일부터 에어코리아 누리집(www.airkorea.or.kr)에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영남권의 납과 칼슘 농도가 공개됨에 따라 2015년 백령도·중부권(대전)과 2016년 호남권(광주)·제주도를 포함하여 전국 6개 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미세먼지 중 납과 칼슘 농도가 모두 공개된다.

 

공개 자료는 미세먼지 중 원소 성분의 장·단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2시간·24시간·1년 평균 농도의 형태로 제공된다.

 

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대기환경기준이 설정돼 있다.
   * 납(Pb) 대기환경 기준 : 한국(500ng/㎥, 연간),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럽연합(500ng/㎥, 연간), 미국(150ng/㎥, 3개월)

 

칼슘은 인체 유해성은 없으나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원소 성분이다.
 

앞서 실시간 공개된 백령도, 중부권, 호남권, 제주도의 2016년 납과 칼슘 농도는 납 9.5ng/㎥(제주)~22.5ng/㎥(호남), 칼슘 30.3ng/㎥(중부)~61.5ng/㎥(백령)로 나타났고, 특히 납의 경우 국내 대기환경 기준치인 500ng/㎥ 이하를 기록했다.
  ※ ng: 나노그램[1㎍(마이크로그램)= 1000ng, 예 500ng=0.5㎍]

 

이상보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6개 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측정치 결과공개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결과는 각 권역별 대기오염 특성 원인 규명, 인체 위해성평가 등 과학적 연구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납 등 원소 성분 농도는 에어코리아 누리집 내에 ‘실시간 자료 조회→ 미세먼지 정보→금속 성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PC버전 바로가기’에서 웹페이지와 동일한 경로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대상 원소 성분의 특성

◆납(Pb)
 ○ 특성= 과거 차량 연소 배출이 주요 배출원이었으나 최근에는 금속제련 과정 등이 주요 배출원이다. 대기 중 납은 호흡을 통하여 인체에 노출되며, 피 속이나 뼈 그리고 세포 속에 축적되어 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친다. 납을 과다 흡입하면 발작, 지적 성장력 부진, 행동장애 등 신경장애를 일으킨다.

○ 대기 중 농도 수준= 2015년 7대 광역시 Pb의 연간 농도분포는 14.3~28.1 ng/m3 수준이다.
 ○ 국내외 대기환경기준(Pb)= 우리나라는 500 ng/m3 (연간평균), EU, WHO는 500 ng/m3(연간평균), 미국은 150 ng/m3 (3개월 이동평균),  중국은 1,000 ng/m3 (3개월 평균)이다.

 

◆칼슘(Ca)
 ○ 특성= 토양 중에 많이 존재하므로 황사영향을 잘 대변하는 원소성분 중의 하나이며 인체유해성은 없다.

○ 국내외 Ca에 대한 대기환경기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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